나트랑에서 깜란공항 가는법(공항버스)

1. 나트랑 시내에서 깜란공항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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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트랑 시내에서 공항

 

 

 

나트랑에 여행을 즐기다 한국으로 막상 돌아올 때 택시비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시내에서 공항으로 값이 싼 공항 버스를 이용해봤습니다.

 

지금은 거의 53만동으로 한화로 2만 7천원 정도 나오는데, 공항버스는 6만5천동으로 3~4천원이면 이동 가능합니다.

 

최근 영상을 보면 공항버스가 5만동인것 같은데, 2022년 8월 3일 기준 나트랑 시내에서 깜란 공항행 버스는 6만5천으로 올랐습니다.

 

나중에 가시는 분들은 가격이 더 오를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나트랑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여기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시내에 있는 나트랑 센터에서 걸어서 7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캡쳐한 사진인데, 밖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버스정류장으로 들어가시면 정류장 사무소(?) 입구에 여자분이 앉아 계십니다.

아래 사진에 빨간색 네모친 부분입니다.

 

정류장으로 들어가면 뭐라 말씀하시는데 잘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ㅎㅎ;

대충 버스 가격을 알려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앉아계신 분은 표를 판매하는 분은 아니고, 

버스표는 버스 출발할 때 탑승하고난 뒤, 출발 직전에 기사님에게 드리면 됩니다.

 

기사님이 얼마인지 종이같은걸 보여줍니다.

 

(처음에 저분한테 표사는줄 알고 말걸었는데 정색하셔서 무안했음..)

 

그리고 왼쪽으로는 공항으로 가는 18번 노란색 버스가 대기하고 있을 겁니다.

버스 출발 2분전 쯤 되면 기사님이 오셔서 문을열어줍니다. 그때 타시면 되고, 그전까지는 정류장에 앉아서 대기했습니다.

 

버스는 30분마다 배차되는듯 합니다.

 

저는 15:00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나무를 네모 세모로 다듬은 나트랑 해변.. 안녕~~

나중에 다시 올지 모르는 마지막 풍경이네요

버스에선 기사님이 노래도 틀어줍니다.

 

 

버스로 공항까진 40~50분 정도걸립니다.

중간에 잠깐 멈춰서 사람을 태우기도 합니다.

 

그러면 나트랑  국내선 라인에 내려줍니다.

오후 15:00에 탑승해서 버스 승객이 저(1명)와 현지인 1명 밖에 없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국제 공항 라인까지는 안가는것 같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나트랑 국내선 라인에 내리면 국제공항엔 없던 현지 음식점과 버거킹이 있습니다.

 

참고로 나트랑엔 맥도날드가 있는데, 빅맥 세트가 6만9천동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기 버거킹은 와퍼 버거 세트에 21만동 입니다. 비싸요,,

 

 

 

 

베트남 국내선에서 국제공항으로 가는방법은, 버스에서 내려서 차도방향으로 쭉 가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버스에서 내리면 건물이 하나 보일텐데, 저기가 깜란 국제공항 입니다.

 

 

 

쭉 걸어오시면 됩니다.

 

..

 

나트랑에 오는 비행기들이 전부 밤~새벽 비행기라 그런지 가게들이 단 한군데도 안 열었습니다.

공항은 최대한 늦게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선 2층으로 가야합니다.

좀 걷다가 앞에 있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해줍니다. 

 

그리고 2층을 눌러주세요

 

 

2층으로 올라오시면 옆에 도로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건물로 들어오는 문은 제일 앞쪽에 있는 문 빼곤 다 잠겨있습니다.

나머지는 저녁8시~9시쯤 열어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얼른 지나길 기다리며..

하늘이 참 장관이네요

 

 

일찍 오시면 국제 공항 안에 들어와도 문연 가게는 하나도  없습니다.

에어컨도  안틀어줘서 오히려 공항 밖에 바람이 더 시원합니다.

오히려 사우나를 즐기시는 분들은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저녁 8시 30분쯤 공항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며,, 얼른 집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혹시라도 버스타실분들은 저처럼 일찍 와서 고생하지 마시고 늦게 오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