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개발쪽을 공부하다 보면 port라는 용어를 접하게 된다,
Port 란 무엇일까?
일단 네*버에 영어로 'Port' 라고 검색해보면 항구라고 검색된다.
그렇구나! 내가 찾는건 항구였구나! 네트워크에서 말하는건 항구였네!
라고 생각하면.. 굳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IT에서 사용하는 Port와는 살짝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론 완전히 다른뜻 이라기보단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더 쉽다.
Port 는 프로토콜 별로 사용하는 포트가 있는데, 해당 포트를 입력해 어떤 프로토콜을 사용할 것인지 알려주는 것이다.
통신을 할땐 여러 프로토콜이 존재하는데, 어떤 프로토콜을 사용할 것인지 구분하기 위해서 프로토콜별로 Port 번호를 부여해 구분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예를들어 동사무소에 가면 수많은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각 직원마다 맡은 역할이 다르다.
컴퓨터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러 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하는 역할이 다르다.
그래서 프로그램 별로 어떤 데이터를 전달할지 구분하기 위해 PORT를 사용한다.
IP는 컴퓨터를 찾기위한 주소이고 port는 컴퓨터 안에 프로그램을 찾을때 사용한다
이런 포트중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프로토콜들은 특정 포트로 지정하여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지정되어 있는 포트들이 존재한다. 이런 포트를 잘알려진 포트, Well Known Port 라 한다.
포트는 0번부터 65535번 까지 사용하는데, 이중 0~1023번까지의 포트를 well known port 라 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port 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PORT(well known port)
20~21 : FTP
22 : SSH
23: TELNET
25 : SMTP
53 : DNS
61 : SNMP
80 : HTTP
110 : POP3
등으로 지정되어 있다.
1024번부터 49151 번까진 등록된 포트이며, 49151~ 65535번은 동적 포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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